구입하고 뒤늦게서야 후기를 올리네요
일단 첫 느낌은 미니 기타였습니다. 그 정도로 기타와 전반적인 느낌이 흡사합니다.
이 부분은 사람에 따라 장단점이 될수도 있겠는데 귀여운 디자인이나 이국적인 헤드, 바디의 모양 등의 시각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오로지 연주를 위해 만들어진 느낌이네요. 원래 기타를 쳤어서 그런지 그냥 친근하네요;
줄은 아퀼라 스트링으로 교체를 했고요 우쿨렐레라는 악기가 통통 튀는 고음이 중요한데 메이플 바디라 그런지 테너 사이즈임에도 고음이 나름 잘 살아있는 울림이었습니다만 약간 아쉽기도 합니다.
보통 테너 사이즈 쯤 되면 클래식 기타와 비슷한 소리가 나오더군요. 그에 비하면 고음이 잘 살아있는 편입니다(오리지널 코아 나무의 울림과의 차이는 어쩔 수 없겠죠;)
나뭇결은 합격입니다. -_- (코아 나무 재질의 우쿨렐레의 나뭇결이 참 착한데 이 정도면 나름 만족입니다)
우쿨렐레 본연의 색깔을 느낄려면 소프라노가 좋겠지만 소프라노의 적은 울림과 좁고 적은 플렛으로 인한 연주의 제한적인 점 때문에 보통 테너를 선택하는데 연주감이나 성능에서는 만족하고 디자인 적인 부분은 2% 아쉬워요.
이번에 EQ가 바뀌어서 나온다던데(헐;;) 소리가 더 좋아 진다니 뭔가 피쉬맨 같은 픽업이라도 달려 나오는건지?? 아무튼 갑자기 가슴이 쓰리면서도 기대됩니다;;
나중에라도 먼저 구매한 사람들을 위해 저렴하게 픽업 교체 행사라도 진행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^^
저두 소유하고있는악기가 기타랑 우쿠렐레두개거든요!!ㅎㅎ!! 마음에드신다니 정말다행입니다.
우쿨렐레 타이거메이플 무늬가 정말 제대로 잘 빠졌네요. ^^
뮤직메카 8월이벤트 뮤직보이 하모니카에 당첨되셨습니다.
아,,B-band 로 교체되었습니다. 교체를 원하시면 문의한번 주세욥.